미 정보당국 “중국 측 지리정보, 이란의 미군 기지·선박 타격 정확도 향상에 도움”

1시간 전28요르단, 암만
미 정보당국 “중국 측 지리정보, 이란의 미군 기지·선박 타격 정확도 향상에 도움”AI

미국 정보당국 평가에 따르면 중국 측이 제공한 위성영상과 지리공간 정보가 이란의 중동 내 미국 선박과 군사기지에 대한 표적 설정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정보는 지난 7월 이란이 요르단의 미국 기지를 정밀 타격해 미군 3명이 사망한 공격에도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측 지리공간 정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추적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보당국이 중국 측의 위성영상과 지리공간 정보가 이란의 미국 선박과 군사기지에 대한 표적 설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이 보도한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에 따르면 중국 측 그룹이 제공한 위성영상과 지리공간 정보는 이란이 중동 내 미국 군사기지를 보다 정밀하게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을 추적하는 데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정보는 지난 7월 이란이 요르단의 미국 기지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공격으로 미군 장병 3명이 사망했으며, 미국 당국은 중국 측 정보가 이란의 공격 정확도를 높이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정보당국의 평가에 따르면 중국 측 지리공간 정보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란이 미국 선박과 군사기지를 대상으로 표적을 설정하고 공격 시점을 결정하는 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다만 미국 당국은 중국의 지원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가 직접 지원을 지시했는지, 중국 측 그룹의 지원 활동을 묵인하고 있는지도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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