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원론적 태도를 유지했다. 북한이 비핵화 불가능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중국은 한반도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북한의 핵무기 고도화 추세와 미국·일본·호주·인도 안보협의체인 쿼드가 북한 완전 비핵화를 촉구하는 국제적 압박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쿼드 외교장관들은 인도 회의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중국의 원론적 입장 유지는 한반도 비핵화의 장기적 목표는 지지하되, 현실적 외교 협상 채널 유지에 중점을 두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향후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중국의 역할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