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형로봇 제조사 우수과학기술의 지1 인형로봇을 일본 권위 과학기술 매체가 분해 평가한 결과를 놓고 중국 국내 언론의 왜곡 보도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전문가들은 분해 과정에서 로봇의 나사가 재질이 조임력에 비해 지나치게 부드러워 회전하기도 전에 헛돌아 고정되지 않는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나사 구멍이 다른 부품으로 막혀 있고, 일부 나사가 너무 깊거나 가늘어 향후 고장 수리와 유지보수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런데 중국의 다수 관영 매체들이 이 내용을 "일본 전문가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분해한 후 항복했다", "중국 나사를 조이는 것이 유독 부드럽다고 감탄했다"는 식으로 보도하면서 비판을 마치 칭찬인 양 재해석했다. 누리꾼들은 "헛돌다(滑丝)를 '부드럽다(丝滑)'로 표현했다"며 비아냥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