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장기 배치 중 생활 환경 악화에 관한 광범위한 보도에도 불구하고,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아름답게 유지관리되고 있다'는 3단계 간접 정보를 제시했다. 월요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CNN 기자를 질책하며 '조용히 하라'고 강하게 요구했고, 관련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표현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정례 브리핑 자리에서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의 상태에 관한 CNN의 보도에 대응했다. 보도는 호르무즈 해협 배치 중 함정 내 생활 조건이 악화되었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3자로부터 들은 보고'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함정이 '아름답게 유지관리되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기자의 질문에 대해 그는 보도를 '가짜뉴스'라고 칭하며 비판적 태도를 보였다.
배경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으로, 호르무즈 해협 및 중동 지역에서 오랫동안 작전을 수행해 왔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수송의 중요 해상로이자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지역으로, 미국 해군은 이 지역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배치해 왔다. 장기 배치 중인 항공모함과 승조원 관련 보도는 군 내부 운영 상태, 사기, 생활 환경 등을 둘러싼 관심사로 작용해 왔다. 백악관과 언론 간의 미디어 신뢰도 논쟁은 트럼프 행정부 기간 동안 반복되어 온 현안이다.
의미와 전망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군 배치 현황 보도에 대한 행정부의 방어적 입장을 드러낸다. CNN과의 교환은 백악관과 언론 간 신뢰 관계의 현 상태를 반영하는 사례이다. 해당 기자와의 브리핑 상황 이후 향후 백악관 정례 브리핑에서의 언론 대응 방식이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