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반부패 캠페인이 군부 부문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국방기술 분야 전직 고위 관료가 뇌물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장젠화 전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SASTIND) 부국장은 4천 300만 위안(약 630만 달러)을 초과하는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수요일 쓰촬시 다저우 중급인민법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중국 관영통신사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판결은 시진핑 지도부가 추진해온 광범위한 반부패 운동이 국방·군사 영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국방기술 감시 부문의 고위 관료가 적발된 만큼, 군부와 방위산업 부문의 부패 척결에 중국 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