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가 미국 내 대규모로 사용되는 맹독성 제초제 파라콰트의 판매와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공중보건 옹호론자들은 파라콰트를 '파킨슨병을 거의 확실히 초래하는 치명적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파라콰트는 이미 중국, 영국, 유럽연합(EU) 등 70개국 이상에서 금지된 물질이다. 그러나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2021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파라콰트의 사용을 재승인했다. 캘리포니아는 미국 내에서 이 제초제를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주로, 수백만 에이커의 농경지에서 파라콰트가 살포되고 있었다.
이번 금지 조치는 신경독성학 관련 과학적 증거가 축적되면서 강화되는 미국 내 규제 논의를 반영한다. 캘리포니아의 결정이 연방 차원의 규제 전환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