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역대급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도 야구장을 찾은 팬들이 경기 운영 체계에 불만을 제기했다. 낮 최고기온이 38.9도에 달하는 살인적 더위 속에서도 프로야구 경기가 강행되자, 원거리에서 관중석을 찾은 팬들은 경기 취소 시 사전 공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선수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상황이 발생했음에도 리그 규정상 경기 중단 기준이 유명무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에 따르면 선수 안전을 위한 규정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중대경보'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 기존 규정을 손봐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