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30만2500원으로 지난해 대비 1.2% 올랐다. 대형마트 장보기는 39만7700원으로 전년 대비 1.6% 상승해 40만원에 가까워졌다.
닭고기, 계란, 러시아산 동태포, 무, 애호박 등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급등하며 차례상 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생산 차질과 지속되는 물가 상승 기조가 추석 명절 가계 부담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추석은 한국의 전통 명절로 차례상 준비에 따른 가계 지출이 상당하다. 명절 물가는 계절 수급 변동과 기후 요인에 민감한 농축산물 비중이 크기 때문에 매년 변동폭이 크다. 올해처럼 이상 기후와 글로벌 물가 상황이 겹치면 차례상 비용 상승 압력이 더욱 커지는 추세를 보여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