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9월 13일 옵터스 네트워크 장애에 대응해 전국 통신망 복원력 강화를 약속했다.
9월 11일 발생한 76분간의 기술적 결함으로 빅토리아·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태즈메이니아·노던 준주에서 음성 통화가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일부 응급 서비스(트리플 제로) 연결에도 영향을 미쳤다.
통신장관 아니카 웰스는 “어떤 인프라도 100% 완벽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복원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옵터스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유사 장애로 사망자가 발생한 전례가 있어 정부는 이번 사안을 ‘심각한 우려’로 규정했다.
반복되는 통신 장애는 호주가 통신망을 핵심 인프라로 재평가하고 규제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