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정부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선박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홍해 해상 안전과 에너지 안보 수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했다.
카타르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후티 반군이 홍해를 항해 중이던 사우디아라비아 선박을 공격한 것은 국제 항행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행위이자 글로벌 에너지 안보를 위협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공격이 지속될 경우 중동 지역의 안보와 안정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카타르는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항행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연대를 재확인하며, 자국의 주권과 해상 안보를 수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타르 정부는 예멘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중재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오만과 유엔 예멘 특사의 외교적 역할에 대해서도 지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