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가 캐나다에 인더스강 수자원 조약 복원을 위한 외교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이틀 일정으로 파키스탄을 방문한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인더스강 수자원 조약의 복원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다르 장관은 인더스강 수자원 조약이 국제법상 여전히 유효하고 구속력을 갖는 협정이라며, 관련 당사국들이 이를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캐나다를 비롯한 우방국들이 조약 이행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더스강 수자원 조약은 인도와 파키스탄 간 수자원 이용을 규정하는 핵심 협정으로, 최근 양국 관계 악화와 함께 조약의 지속 여부가 지역 안보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캐나다 측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협력과 역내 안정의 중요성을 논의했으며, 인더스강 수자원 문제에 대한 공식 입장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