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테러리즘 생태계 전반을 해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키스탄이 SCO 의장국을 수임한 시점에 나온 발언으로, 테러를 국가 정책 수단으로 삼는 국가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모디 총리는 테러 자금 조달, 모집, 급진화, 안전지대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뤄야 하며 이중 잣대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총리 셰바즈 샤리프가 참석한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양국 간 안보 현안이 재부각됐다.
이번 발언은 인도·파키스탄 관계가 교착 상태인 가운데 SCO 플랫폼을 통한 외교적 압박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