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통보한 459건의 사건 중 실제 이첩된 사건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수청은 출범 열흘째인 상황에서 수사 착수가 지연되며 실적이 '0건'에 머물고 있다.
이첩이 이뤄지지 않은 배경으로는 인력 부족과 시스템 미비가 거론된다. 동시에 초대 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조직 안팎의 긴장이 커지며 내부 갈등도 겹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가 길어질 경우 초기에 대한 공신력 논란으로 번질 수 있다. 내부 감찰이 진행되는 가운데, 인사청문회 전후로 업무 체계와 이첩 절차가 정상화되는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