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H AM
SBH AM — Morning Brief · 2026-09-16
2026-09-16 SBH AM Morning Brief. 전날과 밤사이의 지정학·경제·핵심 뉴스를 짧고 명료하게 전합니다.
쇼노트
전문
안녕하세요, SBH Audio입니다. 오늘은 윤석열 전 대통령 위증 혐의 항소심 선고부터 예멘 인도주의 위기, 서울 시내버스 파업, 그리고 인도·캐나다·미국·사우디를 아우르는 경제 소식까지 주요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먼저 국내 법정 소식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항소심 선고가 오늘, 9월 16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별검사는 1심 무죄 판결을 파기하고 벌금 1천만원을 구형한 상태입니다. 1심 재판부는 위증죄 성립 요건을 엄격히 해석해 무죄를 선고한 바 있어, 항소심 재판부가 이를 어떻게 판단할지가 오늘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이어서 예멘 상황입니다. 예멘 서부에서 후티 민병대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 사이의 교전이 격화되면서 10만명 이상이 국내에서 피란길에 올랐습니다. 9월 들어서만 8만2,164명이 피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2,400명 이상은 지부티 북부 해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지부티 당국은 추가 유입에 대비하고 있지만, 오보크의 마르카지 난민 수용시설은 약 5,000명만 추가 수용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인도주의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국내 경제 소식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통상임금 협상 결렬로 오늘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월 기준 시간을 176시간으로 줄일 것을 요구했으나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무료 셔틀버스 1,500대 투입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있어, 출퇴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이어서 인도 무역 소식입니다. 인도의 8월 전체 무역적자가 지난해 같은 달 116억2,000만달러에서 94억1,000만달러로 줄었습니다. 8월 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5.41% 증가한 826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상품 수출은 26.12% 늘었습니다. 공학제품과 석유제품, 화학제품, 섬유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캐나다 경제 소식도 전해드립니다. 캐나다 정부가 기업의 신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이른바 '생산성 메가 공제'를 도입합니다. 공제 대상 자산을 전체 자산의 약 15%에서 65%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이며, 이에 따라 신규 기업 투자에 대한 캐나다의 한계 실효세율은 약 13%에서 6.4%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카니 총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투자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미국 채권시장 관련 소식입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화요일 채권 금리 상승의 원인으로 글로벌 이슈를 지목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미국 채권시장을 둘러싼 금리 상승에 글로벌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글로벌 요인을 지목했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에너지 시장 소식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동서 송유관 폐쇄 이후 일부 유럽 정유사에 9월 선적 예정이던 원유 화물의 취소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내용은 3명의 거래 관계자를 통해 알려진 것으로, 동서 송유관 폐쇄가 사우디의 원유 선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정치 소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편투표와 관련한 연방대법원의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법원이 결정을 내리는 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주장하며, 우편투표를 미국을 파괴하는 사기라고 표현했습니다.
오늘은 국내외 정치·사법 현안과 함께 인도 수출 호조, 캐나다 세제 개편, 사우디 원유 공급 차질 등 다양한 경제 소식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SBH Audio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