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겨울철 러시아 공습에 대비하기 위한 방공 미사일 300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가 겨울철 대규모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재개할 가능성에 대비해 방공 전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미국의 추가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 내 여러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주요 이유로 미국 내 방공 미사일 재고 부족 문제를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러시아의 공습을 막기 위해 패트리엇 등 서방제 방공 시스템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미사일 공급을 미국과 유럽 동맹국에 요청해왔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이어가고 있지만, 자국 군사 대비 태세와 무기 비축량 문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번 논란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서 서방의 무기 지원 한계와 향후 미국의 대러시아 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