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타이즈 주 모카 지역에서 후티군(안사르알라)이 모카항과 민간·군사 시설을 목표로 공격을 감행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원하는 예멘 국가저항군(NRF)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군인 4명과 민간인 3명이 사망했다.
모카항은 예멘 서부 해안의 전략적 요충지로, 인도양으로의 주요 무역로인 홍해와 인접해 있다. 이 지역은 수년간 예멘 내전의 격전지로 사우디연합군과 후티군 간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후티군은 이스라엘과의 분쟁 이후 예멘 북부를 장악한 이란 연계 무장세력으로, 홍해를 통과하는 국제 해운과 군사 시설을 반복적으로 공격해왔다. 이번 공격은 지속되는 지역 불안정성과 민간인 피해의 심각성을 다시 부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