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주석의 9월 미국 방문 계획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시 주석 방미 일정 확인 요청에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대신 중국과 미국 간 소통을 지속하겠다는 일반적인 외교 입장만 제시했다.
마자오쉬 부부장의 방미설에 대해서도 중국 외교부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는 양국의 고위급 외교 일정이 여전히 조율 중임을 시사한다. 한편 이번주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양국 간 정상 회담이나 주요 외교 일정의 구체적 일정이 곧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미중 관계의 불확실성 속에서 고위급 상호 방문은 양국의 외교적 신뢰 회복을 위한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