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첫 해외 외교 무대로 북한을 선택했다. 시 주석은 오는 8∼9일 1박 2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 최고지도자의 방북은 북중 관계의 흐름을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올해 첫 해외 순방을 북한으로 정한 것은 정상외교에 무게를 실은 결정으로 해석된다. 이는 한반도 정세 변화와 북중 관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호로 평가된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경제협력, 안보 문제, 지역 정세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이러한 외교적 행보는 동아시아 지역 패권 경쟁 속에서 북한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려는 의도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