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중국 시진핑 주석의 평양 방문을 앞두고 최고 수준의 의전 준비에 나섰다. 1박 2일의 '셔틀외교'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방문에서 정상회담은 시 주석의 도착 당일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공항 영접식과 카퍼레이드 등 격식 있는 환영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상회담 후에는 만찬 연회와 기념공연 관람 등을 통해 양국 정상 간 친분을 다지는 일정이 예정돼 있다. 2019년 이후 약 7년 만의 중국 최고지도자 방북인 만큼, 북한은 이를 양국 관계 회복의 상징적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경제 제재로 고립된 북한의 대외 관계 정상화와 중국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의미하는 외교적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