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포착되면서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시 주석이 2019년 이후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할 수 있다는 신호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의 신호로 해석된다. 지난 4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6년 만에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면담한 것이 선행 신호였다. 중국 외교부는 시 주석 방문 관련 질문에 "제공할 정보가 없다"며 입장을 유보했다.
시 주석은 통룬 시술릿 라오스 등을 방문한 바 있어 역내 외교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평양 시설 정비가 고위급 외교활동의 전형적 준비 단계로 보고 있으며,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