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직 주한 대사들이 이재명 정부를 향한 '반미' 평가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골드버그 전 대사는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만나본 결과, 그러한 인상을 받지 못했다"며 "그는 뛰어난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 평가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는 미국 내 보수 매체의 한국 정부 비판론과 현지 외교 전문가들의 평가 간 온도차를 드러낸다. 미국의 국제정책에 대해 이 정부가 친미적 태도를 덜 보인다는 지적도 있지만, 현지 외교관들은 이를 단순한 '반미'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미 외교 관계의 실질적 평가에서 의견 차이가 존재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