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1박2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중국 지도자들의 방북이 사흘간 친선 외교 중심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이번 방문은 압축적이고 실무적인 정상외교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일정 구성이 한반도 핵심 현안에 대한 집중 논의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9년의 선례를 따른 이번 방문은 의례적인 친선 행사보다는 양국 간 실질적 협력과 전략적 대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중국이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응하고 북한과의 관계를 심화시키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짧지만 효율적인 일정을 통해 양국 지도자 간 신뢰를 구축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하려는 중국의 의도가 반영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