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7년 만에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 주석은 9월 24일 북한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북한과의 우호 관계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북핵 및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을 확인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방문의 배경에는 복합적 국제 정세가 깔려 있다. 최근 이란을 둘러싼 전쟁 이후 북핵 및 한반도 문제가 전면화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중국은 해당 지역에 대한 영향력 재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은 중국이 한반도 정세에서 주도적 역할을 유지하려는 외교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과 북한 간 전략적 동맹 관계가 재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동아시아 지역 질서 재편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