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에 9·11 이후 건설된 핵폭탄 방호 지하 시설이 이미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6억 달러 규모의 새 연회장 건설을 보안상 필요성으로 정당화하는 주장이 약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관계자들은 기존 지하 벙커가 대통령을 보호하기에 충분한 안전 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백악관 시설 개선 사업을 둘러싼 보안 명분 논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9·11 테러 이후 미국 연방 정부는 주요 지도자 보호를 위한 지하 시설 강화에 투자해 왔다. 새로운 연회장 건설 계획이 기존 시설의 충분성을 놓고 정책 논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