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2분기 13F(주식 보유 현황 보고서)에서 월가의 주요 펀드들이 반도체·클라우드 서버 관련 대형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에 오른 아마존, TSMC, 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 수요에 힘입어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 성능 검증 업체 키사이트와 데이터센터 전력·냉각 기술 업체 플렉스 등도 포트폴리오 조정 대상으로 주목받았다. 이들 기업은 AI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기관 투자자들의 증가 추세가 관찰되고 있다.
AI 기술 고도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요 증가가 관련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