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를 강타한 규모 7.0 이상의 연쇄 강진으로 수도 카라카스의 복합 상가를 포함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26일 한국대사관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고 확인하고 현지 국민들을 위한 대피 거점을 지정하는 한편 구호품 배급을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베네수엘라 내 한국 국민이 약 100명 체류 중이며, 현재까지 특별한 인명피해 접수는 없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국민들의 안전 확인 및 귀국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현지 피해 규모를 추가로 파악하고 필요시 인도주의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대사관을 중심으로 한 안전 정보 공지와 영사 지원이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