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통상 관료인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통상대표가 광범위한 관세가 미국 가정의 물가를 올리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물가 상승 우려를 제기한 의원들과 대립했다.
그리어 통상대표는 지난 수요일 상원 청문회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논란이 많은 경제 정책이 물가 인상을 주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올해 초 3년 만의 고점에 도달한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관세 정책이 국내 광범위한 지역에서 생활비 상승을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물가인상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장에서의 날선 공방은 인플레이션 문제가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취약점으로 대두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관세 정책이 물가에 미친 영향을 놓고 행정부와 의회의 의견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