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한국의 쿠팡에 대한 규제 조치가 한미 무역협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루비오 장관은 "일부 조치들이 미국 기업을 겨냥한 것이었기 때문에 미국이 한국과 무역협정을 타결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직설적으로 주장했다. 이는 한미 외교장관회담에서 나온 발언으로, 한국 정부의 규제 정책이 양국 경제 관계에 미치는 파장을 반영한다.
쿠팡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하는 미국 기업으로, 한국의 규제 당국이 공정거래법 등을 적용해 조치를 취해온 상황이다. 미국 측은 이러한 규제가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라고 해석하고 있으며, 이것이 한미 무역협상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