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에서 고령 의원들의 건강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그레이엄 의원의 별세에 이어 매코널 의원의 건강이상설이 제기되면서 상원의 중위연령이 64.7세에 달하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그레이엄 의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를 10차례 방문하고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외교 정상화를 추진하는 등 국제 외교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그러나 고령화에 따른 건강 악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미국 상원의 고령화는 의정 활동의 연속성과 국정 운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의원들의 나이가 증가할수록 질병 위험도 커지는 만큼, 상원의 인적 구성 개선이 주요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