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3일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123 협정' 체결 소식에 대해 '타국 간 협력과 관련한 구체적 평가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했다.
다만 한미 간 원자력 협력에도 함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다. 123 협정은 원자력 관련 기술 이전과 핵물질 활용에 대한 양국 간 협력 체계를 규정하는 국제협약이다.
한국 정부는 미-사우디 협력이 중동 지역의 에너지 정책과 핵 확산 방지 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 간 원자력 협력 관련 후속 협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