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월가 헤지펀드들이 위험 노출을 줄이며 포지션 축소에 나섰다. 나스닥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조 5천억 달러가 증발했고, 헤지펀드의 위험 노출은 9% 줄었다.
주식 종목선택형 헤지펀드 40% 이상이 연초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성과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헤지펀드들은 10여 년 만에 최대 규모의 포지션 축소를 단행한 흐름으로 정리된다.
급락 국면에서 헤지펀드가 위험 노출을 빠르게 낮추는 움직임은 변동성 확대에 대한 방어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다만 개별 펀드의 구체적 비중과 향후 회복 시점은 기사에 명시되지 않아, 단기적으로는 관망과 조정이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