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중동 지역 전역에 있는 자국민을 대상으로 안보경보를 발령하고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미국 대사관들은 이날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이라크, 요르단, 이스라엘,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등 중동 주요 국가에서 안전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대사관들은 현지에 체류 중인 미국 국민들에게 주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항공편 취소와 영공 폐쇄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경우를 대비해 즉시 출국하거나 언제든 출국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 위험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자국민 보호 조치를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정부는 향후 지역 정세 변화에 따라 추가적인 여행경보나 대피 권고를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