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집트 미국 대사관이 약 4개월 만에 미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안보 경보를 발령했다.
미국 대사관은 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이집트 내 미국인들에게 주변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경보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발표된 것으로, 중동 전역에서 미국 관련 시설과 자국민 보호 조치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나온 조치다.
미국은 앞서 이스라엘, 이라크, 요르단,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여러 국가에서도 자국민 대상 여행 주의 및 출국 준비 관련 안내를 발표한 바 있다.
이집트는 미국과 외교 관계를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위치로 평가받아 왔지만, 최근 지역 내 군사적 긴장이 확대되면서 예방 차원의 경계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