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100일을 넘어서면서 외교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하며 강경 입장을 유지했고,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이에 대응하는 입장을 보였다.
양측 간 직접적인 교전이 반복되는 와중에도 협상 채널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은 핵 관련 조건을 강화하고 있는 반면, 이란은 주권 침해라 반발하는 상황이다. 국제사회의 중재 시도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중동 지역 전체의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측이 대화의 물꼬를 트지 않는 한 군사적 충돌의 악순환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