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계속하는 가운데 물밑 외교 채널을 통한 대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양국은 직접적인 군사 대립을 지속하면서도 사태 확대를 제어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병행 중이다.
이란 외무부는 모메니 장관의 방문 계획을 공식 확인하며 최근 외교 채널이 활발히 가동되고 있음을 밝혔다. 이는 양국이 군사적 긴장 고조 속에서도 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쟁과 대화의 병행'이 중동 사태의 장기화를 우려한 국제사회의 중재 압력 속에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한다. 미·이란 간 직접 대화 채널 구축 여부가 향후 사태 진전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