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흐신 나크비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6일 테헤란을 방문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 등 고위 인사들과 회담을 개최했다. 나크비 장관은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과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와의 면담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이란의 동결 자산을 활용해 걸프국가들의 전쟁 피해를 보상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중동 지역의 오랜 분쟁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접근으로 평가되지만, 이란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파키스탄의 외교적 중재 움직임은 걸프 지역의 긴장 완화와 종전협상의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자산 활용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중동 외교의 판도를 크게 바꿀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