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소속 중동 지역 대사관들이 2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미국 시민들에게 지역 분쟁의 '예측 불가능한 확대'를 우려하며 출국 준비를 갖출 것을 촉구했다.
바레인, 이라크, 이스라엘, 요르단, 쿠웨이트, 레바논,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주재 미국 대사관이 공동으로 경고를 발표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위협한 지 하루 만이다.
미국과 이란은 2월 28일부터 분쟁 상태에 있으며, 최근 일시적 소강 국면이 있었다. 미 대사관의 경고는 양국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