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2026년 월드컵 참가를 위한 이란 축구대표팀 선수들에게만 비자를 발급하고, 축구협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의 비자 신청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란 국영 연계 매체들은 축구협회장,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대사관 관계자들은 이를 "정치적 편향에 따른 개입"이라고 비판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의 개입을 촉구했다. 미국과 이란 간 외교 갈등이 스포츠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6년 월드컵 개최 예정국인 미국의 이러한 조치는 국제 스포츠 행사의 정치화 논란을 재점화했다. FIFA는 이 사안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