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9연방항소법원이 캘리포니아의 '비시민권자 의심 유권자 2만 명'에 대해 투표지를 분리해 집계해 달라는 요청을 2대 1로 기각했다.
법원은 투표지 분리가 참정권을 침해하고 선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분리 집계는 표가 섞이는 방식을 바꾸는 조치인 만큼, 법원은 선거 절차의 공정성과 질서가 훼손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결정은 비시민권자 관련 선거관리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향후 유사한 분리 요구나 소송이 같은 논리로 제약받을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사건의 세부 쟁점과 추가 절차는 기사에 명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