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이른바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강풍이 불면서 노르테 산불이 급격히 번지고 있습니다. 순간 시속 130km에 달하는 바람 탓에 진화율은 0%에 머물고, 주민 1만 6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6채가 소실됐고, 소방관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인명과 재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강풍은 불길의 확산 속도를 높여 단기간 진압이 어려운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주택 화재와 소방 인명 부상 중심이며, 진화율이 0%인 만큼 확산세가 계속될 경우 추가 대피와 피해가 늘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당국의 진압 성과가 확보되면 상황이 달라질 여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