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의 B-1 랜서, B-2 스피릿, B-52 스트래토포트리스 전략폭격기가 미국 독립선언 2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워싱턴 DC 내셔널 몰 상공을 비행했다.
이번 비행은 1776년 독립선언 이후 250년을 맞아 미국의 군사력을 상징적으로 시연하는 행사다. 세 기종의 폭격기는 미 공군의 핵심 전략자산으로, 이들의 동시 편대 비행은 미국의 군사 우위와 국방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미 공군은 건국 기념식 등 주요 국경일 행사에서 최신 무기 체계를 공개 시연하는 관례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의 기술력과 군사 능력을 대내외로 과시하는 외교적 신호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