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니언페이 인터내셔널이 브라질의 핵심 결제 시스템인 픽스(Pix)에 중국 결제앱을 연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국 관광객들이 QR코드 스캔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시범 운영 단계에서 유니언페이 앱 및 해당 플랫폼에 연결된 중국 은행 앱 사용자들이 가맹점의 코드를 스캔하고 본국 계좌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다. 중국 국영 언론은 추후 유니언페이 글로벌 네트워크의 다른 디지털 지갑으로까지 접근이 확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픽스는 브라질의 첨단 결제 인프라로, 미국의 대브라질 무역 소송 중심에 서 있다. 이번 연동은 미국의 관세 압박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브라질과의 금융 연결성 강화를 추진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