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덴마크, 그린란드가 9월 22일 뉴욕 유엔총회 기간 중 그린란드 안보 협정을 서명하기로 했다. 덴마크 총리실은 21일 성명을 통해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 트럼프 대통령, 그린란드 총리 옌스-프레데릭 닐센이 1430 GMT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소셜미디어에서 미국이 그린란드 안보에 대한 영구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협정은 미국의 군사 주둔 확대를 허용하고, 러시아·중국 등 적대국의 기지 건설과 민감 투자에 거부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덴마크 측은 주권과 영토 보전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서명 후 덴마크와 그린란드 의회 비준이 필요하며, 협정은 기존 1951년 협정을 대체할 전망이다. 해외 예측시장에서는 9월 25일까지 거래 서명 확률이 99%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