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교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군 포로의 송환 문제를 협의했다. 회담에서 시비하 장관은 북한군 포로 송환 과정에서 국제인도법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양국 외교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한국의 대우크라이나 지원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시비하 장관은 전쟁으로 피폐한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희망했으며, 조 장관도 한국이 재건 협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회담은 한-우크라이나 외교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종료와 국제법에 기초한 평화 정착에 대한 양국의 공감대도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