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이 내달 초 북유럽 4개국을 순방한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왕이의 순방 대상국은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다. 중국은 이번 방문이 녹색·무역·과학기술·자유무역·기후변화 등의 분야에서 북유럽 국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유럽 외교에서 북유럽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갈등과 나토의 확대로 북유럽의 전략적 가치가 높아지면서, 중국도 이 지역과의 관계 강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