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해임된 국방장관 미하일로 페도로프가 목요일 자신의 이전 직책 외에는 다른 정부 직위를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러시아와의 전쟁이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의 정치 위기를 심화시켰다.
우크라이나 국회의원 류드밀라 부이미스터는 프랑스24와의 인터뷰에서 페도로프의 복귀가 "젤렌스키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전쟁 중요 시점에서 우크라이나 정부 내 심각한 인사 갈등이 벌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페도로프의 강경한 입장은 우크라이나 정치권 내 균열을 드러내며, 국방장관직을 둘러싼 권력 싸움이 국방력 강화라는 전략적 우선순위와 충돌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 러시아와의 지속되는 전쟁 속에서 국방부 지도부의 공백과 정치적 불안정성은 우크라이나의 군사 작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