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독립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병사들 대신 로봇과 무인기들이 키이우의 중심 거리를 행진했다. 드론과 원격 조종 로봇으로 구성된 이번 퍼레이드는 우크라이나가 현장에서 직접 운용하고 있는 무인 장비들을 공개한 첫 번째 행사다.
이는 러시아와의 전쟁 상황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첨단 기술 활용 능력을 대내외에 드러내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우크라이나는 무장 드론과 자율 시스템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이들 장비는 동부 전선의 전투에 실제로 투입되고 있다. 국방력과 기술 혁신을 강조하는 행사는 국내 결집 강화와 함께 국제 사회에 대한 군사적 능력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