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국제회의 개막을 앞두고 푸틴 대통령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감행했다. 공습으로 러시아 군함과 정유시설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 주요 경제 기반시설을 목표로 한 것으로 보인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제2의 도시로 전략적 중요성이 높다. 우크라이나의 이번 공습은 국제회의 개최 시점을 타 러시아에 정치적·군사적 압박을 가하려는 의도로 평가된다.
양국의 분쟁은 장기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민간 기반시설을 포함한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충돌의 강도는 더해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