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타머 총리가 3000억 파운드 규모의 국방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영국 국방부에 따르면 이 계획에는 향후 4년간 드론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에만 50억 파운드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영국은 나토 동맹국들과의 방위력 강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첨단 군사 기술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드론과 자율 시스템 외에도 전체 투자금은 전력 증강, 사이버 방위, 우주 역량 등 다층 방위 전략을 포괄한다. 이 같은 국방력 강화 계획은 영국의 지역 안보 리더십 강화와 동시에 나토 내 영향력 확대를 노리는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