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에서 분리주의 무장단체인 발루치스탄해방군(BLA)이 파키스탄 국경부대(Frontier Corps) 호송대를 매복 공격하고 일부 초소를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공격은 발루치스탄주의 케치(Kech)와 라스벨라(Lasbela)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무장대원들은 국경부대 차량 행렬을 기습한 뒤 검문소(초소)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파키스탄군 병력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파키스탄 보안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와 함께 해당 지역의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루치스탄주는 오랫동안 분리주의 무장세력의 활동이 이어져 온 지역으로, 정부군과 무장단체 간 충돌이 반복되고 있다.
현재까지 파키스탄 정부는 공식적인 피해 규모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향후 추가 발표를 통해 사건 경위가 구체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전망된다.